[대항해시대 온라인] 캐릭터는 지금 육상전 적응중... Game OnAir

필자의 부캐릭터... 대항해시대는 남녀 캐릭터가 완전히 평등한게 아니라서, 남녀 캐릭터를 모두 플레이할 때 제법 장점이 생긴다. (전투는 남자 캐릭터 쪽이 좀 더 편하고, 모험이나 상인쪽에서는 여자 캐릭터가 - 상인쪽은 어느 교역로를 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각각 호불호가 갈리지만... - 좀 더 유리하다.

뭐, 사실 '본캐는 남자 캐릭터니까 부캐 정도는 여자 캐릭터를 해볼까' 라는 그냥 아~무런 생각없는 개념으로 만든 캐릭터라고나 할까... 참고로 덧붙이자면 필자는 본캐 1개 외에 나머지 창고는 전부 여캐다... 딱히 캐릭터 빤히 보는게 아니더라도, 대항해시대는 남자 캐릭터가 장비(이 게임에서는 장비라기 보다는 그냥 옷에 가깝다)를 입고 있는게 그다지 멋지지 않은게, 신경을 여자 캐릭터에 비해서 별로 안 쓴 기분이랄까.... -_-a

여하튼! 필자는 최근 한참 모험에 빠져서 살고 있었다. 고고학으로 시작해서 미술, 보물 감정 퀘스트를 조금씩 맛보다가 지리학 선행퀘가 생각보다 제법 거슬리길래 최근 지리학을 시작했다. (덕분에 스크린샷의 부캐는 등에 육분의를 메고 있는 모습 ;; )

그런데, 조금 지겨워져서... 그냥 이전에 하고자 벼르고 있었던 육상전 능력이나 좀 올려둘까하고 갑자기 마음을 먹게 되었고...



그 결과가 다음과 같다고나 할까... -_-a
어차피 주력은 본캐라서, 응용검술을 시전하고 앞에서 싸우고 있는 건 필자의 본캐로, 숙련검사로 전직해서 열심히 올리기 시작했다. (라고 해봐야 시작한게 얼마 안된지라 6랭에 머물러 있지만 -ㅁ-a) 부캐는 던지기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우대직업을 구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그냥 모험가인 도적 상태에서 백업을 하고 있다. ;;;; (모험가 상태로 피니쉬 아트 만들면서 열심히 본캐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게 부캐의 역할 ;; )

처음엔 방법을 잘 몰라서 저렴한 필자의 장비로는 상당히 벅찼는데.. 왠걸, 방법을 알게되니까 상당히 수월하게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대가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떨어뜨려 버렸지만... -_-a 아, 내 부캐의 공예품 거래 부스터인데 ;; )

<참고로 스크린샷은 아군 적군 모두 상태 이상에 걸린 상황> 흐흐...

그래도 뭐, 조금 비싼 수업료라고 치고, 올려보니까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다. (문제는 오래하면 역시 지루하다는 것 정도?)
생각보다 상당히 더디게 올라갈 뿐만 아니라, 이거 공격을 계속 클릭해줘야 해서, 딴짓하기가 좀 미묘~하다는 것은 최대의 단점. -_-a (대항해시대는 딴짓과 병행하는 재미가 최고인데.... 이건 좀 ;; )

뭐, 생각보다 제법 할만해서, 아마 동아시아 패치 전까지는 최대한 올려보려고 할 것 같다. (라고 해봐야 여유 좀 가지고 올릴 수 있는 건 주말 정도에 불과하겠지만... 그것도 약속이나 주말 출근이 없는 날이 되겠지 ;; )

원두 커피 : 파나마 게이샤 에스메랄다 (Panama Esmeralda Geisha) Coffee Story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을 제끼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 속칭 게이샤 - 다.
간략하게 말해서 블루마운틴의 2배 가격. ( 원두 200g 에 12만원 ) 엄청난 고가를 자랑하는 물건이다.

2년 전까지만 해도 200g 4만원 하던 녀석이 작년에 8만원(이쪽은 최고가 농장의 가격은 아니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올해 12만원으로 점프를 했다. 사실 4만원 하던 시절에는 '적당한 가격의 상당히 좋은 물건'이었던 것이... 이제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마시지 못하는 녀석이 되었다고나 할까...

개인적인 감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12만원으로는 '거품이 너무 많이 끼어서 마시지 못한다' 라고나 할까. 개인적인 감상의 연장선에서 말하자면, 블루 마운틴과 동급 혹은 그것의 약간 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12만원은 거품이다... 라고나 할까.

블루마운틴에 비해서 여운이 길고, 좀 더 길게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블루마운틴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밸런스가 좋다던가 하지는 않다는 것이 평범한 필자의 미각으로 느낄 수 있는 한계.
그 외에도 신맛이 좀 더 고급스럽다던가 하는 미묘~한 차이가 있기는 한데... 그게 엄청난 차이점이 되어서 다른 커피들과는 전혀 등급이 다르다고 할 정도는 아니라서, 12만원은 돈낭비다! 라는 것이 견해.


단호하게, 가격대비 맛으로만 따져서는 전혀 답이 안나오는 녀석이다. (필자는 가격 그 자체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필자 마음대로의 기준으로 말하자면, 이 커피는 케냐나, 쿠라테보다 별로고... 이 가격으로 200g의 커피를 마실 바에야... 블루마운틴을 500g 마시는게 훨씬 바람직한 판단이라고 하겠다.
<첫인상은 좋았는데, 가격이 올라서 색안경을 꼈을 수도 있다. 뭐, 안타까운 커피임은 틀림없다. 가격면에서 -_->

어째서 이렇게 거품이 끼었는지 알 수 없는 커피. (뭣보다 생두는 핸드픽도 일일히 해줘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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